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자택 공사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삼성물산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18일) 오전 9시 40분부터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경기 성남의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삼성물산이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이건희 회장의 자택을 관리하는 사무실을 따로 마련한 뒤 주택 리모델링과 하자보수 명목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십억 원대 공사비를 법인 비용에서 빼돌려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관련 혐의로 경찰이 오전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며 "공사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던 만큼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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