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경영공백과는 대조적인 적극 공략을 말하는 혼다자동차 후쿠이 사장. 그는 자동차 수요를 충당하고 고용창출을 위해 3개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 ⓒ AP^^^ | ||
<에이피통신>에 따르면, 혼다자동차 다케오 후쿠이 사장은 일본과 미국에는 자동차 공장을, 캐나다에는 엔진공장을 짓기로 하고, 증설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로 판매량을 34% 증가시켜 오는 2010년까지 45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내 신설 공장 위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신성 공장 이외에도 혼다는 2008년까지 브라질 내 공장 생산량을 2배로 증가시켜 10만대를, 2007년까지 인도공장도 2배 증설해 1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혼다는 미국 앨라배마와 오하이오 주에 기존 공장이 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기존 공장을 두고 있다.
미국 신설공장 건설에 약 4억 달러가 투자될 전망이며, 이 공장은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후쿠이 사장은 밝히면서, 이 공장은 북아메리카 생산능력을 현재 연산 140만대에서 160만대로 20만대 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다는 지난 해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 북아메리카에서 165만대를 판매했으며, 올 판매 목표는 7만대를 늘려 172만대로 알려졌다. 혼다는 현재 140만대의 생산능력 밖에 안 돼 부족분은 수입으로 충당해왔다.
한편, 일본 내 신설공장은 도쿄 외곽 사이타마에 건설될 예정으로 투자규모는 약 6억4천만 달러로 추산되며, 일본 내 수요 충당을 위해 20만대를 증산 총 150만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신설공장이 완공되면 2200명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혼다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3백36만 5천대를 판매했으며, 2007년 3월까지 올 회계연도에는 9.7%증가한 3백69만3천대를 판매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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