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관의 방첩활동과 군의 방어심리전이 범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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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의 방첩활동과 군의 방어심리전이 범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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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적과 치열하게 싸우는 군인들, 방어 심리전 요원들이 있다

▲ 국정원 민병주 심리전단장 ⓒ뉴스타운

군대는 전쟁을 위해 존재한다지만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하여 각종뉴스와 사건사고가 실시간으로 개개인의 손바닥으로 전달되는 현실에서는 총칼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도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군의 전차나 대포 전투기와 첨단 해군함정은 전쟁이나 무력도발에 대비해 훈련과 대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지금도 24시간 적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군인들이 있다. 흔히 심리전이라 표현하는 선전홍보전과 이슈에 대한 여론 선점 그리고 적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방어 심리전요원들이다.

군 사이버사 요원들 그리고 국정원 직원들이 평상시에도 주야 구분 없이 적들이 벌이는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 호도같은 대남 심리전에 맞서 치열하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평시 심리전에서 우월성을 선점하지 못하면 실제 전쟁이 벌어져서 군인들이 전투에 임하더라도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제대로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수 많은 역사가 고스란히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민족을 적으로 대치 중이다.

전쟁에서 질적 양적 우위를 상실한 북괴는 현재 수많은 인터넷 상의 여론 광장에 침투하여 온갖 허위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허위과장된 내용을 그럴듯한 문장으로 올려 대한민국 파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가는 그 존재를 이어가기 위한 가치와 이념이 있는 집단이다.

이러한 국가이념과 가치를 정치인이라는 탈만 쓰면 맘껏 훼손해도 되고 파괴해도 되는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와 같은 적과 적의 전술에 동조하는 정치인들의 여론호도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선전선동에 맞서 싸워온 대북 대적 심리전 부대와 요원들을 정치 관여라는 명목으로 저자 거리로 끌어내 무참히 속옷까지 벗겨내면서 속살을 공개하고 망신을 주고 범죄자라고까지 하면서 주홍글씨를 처바르고 있는 것을 언론은 생중계하고 개돼지들은 격분하여 손가락질을 해댄다.

정말이지 개돼지에 다름 아니다.

정상적인 국가와 국민이라면 그 어느 국가나 실시하는 정보기관의 방첩활동과 군의 방어심리전을 범죄라고 지목하는 자들이 바로 적이 준 마약을 처먹은 간첩이고 적이라는 사실을 소리쳐 알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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