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자유한국당 의원 전원은 버스 3대를 나눠 타고 청와대 앞 분수대에 가서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김장겸 MBC 사장 체포 영장 발부에 반발해 청와대를 항의 방문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은 러시아 순방 일정을 핑계로 응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김장겸 MBC 사장 체포 영장 발부에 반발해 청와대를 항의 방문했는데 제1야당 의원 전원이 왔는데도 면담을 안하는 모습은 소통을 강조하는 문 대통령이 그 동안 쇼통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로남불 정권에 강력 장외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라”부터 “자유한국당 잘하지만 끝까지 하려는 근성이 부족하다”는 등 여러 반응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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