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 100개 기업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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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 100개 기업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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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해외마케팅․인력지원 중점 추진…경쟁 통한 지원도

▲ ⓒ뉴스타운

광주광역시가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해온 명품강소기업 육성 사업이 대상기업 100개사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기업에 대한 1단계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단계 육성 계획을 세워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선정한 13개 기업을 포함, 지난 2014년부터 총 100개 기업을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강소기업육성사업을 추진, 2017년까지 100개를 선정키로 한 사업이다.

선정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인 제조업이면서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자동차 21개, 전기전자 16개, 광산업 15개, 금형 12개, 생체의료 7개 등 제조업분야가 88개이며, 소프트웨어, 디자인, 문화콘텐츠 등 지식서비스산업 분야도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저리의 자금대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기업 맞춤형 지원, 융합 협업과제 컨소시엄 공모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특히, 윤장현 시장은 기 선정된 명품강소기업 90개사를 빠짐없이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 ⓒ뉴스타운

또한, 중소기업청 등 16개 기업지원 기관으로 ‘명품강소기업 지원 협업체’를 구성해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토록 하는 등 명품강소기업 육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왔다.

이 같은 지원으로 중앙정부 사업인 ‘월드클래스 300’에 3개사, ‘글로벌강소기업’에 16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한국형 히든챔피언인 월드클래스 300은 광주에서 2012년 1곳 이후 선정된 곳이 없었지만, 2014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16년 남도금형㈜, 2017년 지오씨㈜와 ㈜성일이노텍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유관기관의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48명의 GFD(Gwangju Field Director․기업전담 매니저)를 기업에 1대1로 배정해 기업의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명품강소기업 선정기준에는 미달하나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Pre-명품강소기업을 선정ㆍ육성해 ‘Pre-명품→명품강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해 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Pre-명품강소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21개 기업이 신청, 10개사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명품강소기업 100개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R&D, 해외마케팅, 인력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성장의지가 강한 기업에 대해 경쟁을 통한 지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명품강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 등 신규 아이템 개발 및 미래기술 연구개발사업은 지원 금액을 상향해 기업이 성장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품강소기업 CEO 포럼’ 인사말을 통해 “중국 리커창 총리가 ‘큰 물고기보다 빠른 물고기가 살아남는 시대’라고 했는데, 광주 명품강소기업은 빠른 물고기로 연합함대를 만든 것과 같다”며 “지역 기업들이 서로 힘을 모아 성장동력을 구축, 광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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