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417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탈원전 기정사실화는 제왕적 조치"라며 "한국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태처럼 큰 사고는 희박하다"고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은 지금 신고리원전 5.6호기가 건설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구세주로 알려져 있다. '이채익 국회의원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우리 주민들은 혼자서 분주히 건설중지에 반대하는 그분에게 존경의 감사를 전한다'고 김 모 협의회 회장은 본 기자에게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 가장먼저 '탈원전정책'을 선언하고 신고리5.6호기 중지를 명령했다. 이에 이채익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대정부와 전쟁을 선포했다. 침묵하는 국가와 국민들 전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데 원자력전문학자들로 구성된 대학교수들이 이채익 의원과 동일한 주장의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
어제(6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서 "국가 백년대계인 에너지정책을 구체적 로드맵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는 것에 전문가들도 큰 목소리로 비판한다"며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강하게 성토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을 제왕적이라며 탈원전정책을 비판한 교수들은 세계적 원자력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문재인 정부가 제왕적인 발상으로 추진하려던 탈원전정책을 고집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아울러 새정부와 강력히 탈원전정책 반대에 나섰던 이채익 국회의원이다.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탈원전정책 2차전 돌입의 문턱에 섰다. 이채익 국회의원에게는 지역주민들과 국민들로부터 영웅으로, 미래의 정치지도자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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