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이하 자변)는 29일 오전 11시에 종로구에 위치한 통일빌딩 회의실에서 '사드배치와 환경영향평가'라는 주제로 긴급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기수 변호사는 "한·미 양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 성주 롯데 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확정하고 사드 발사대 6기 중 2기를 우선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상태"라며, "사드는 북한의 핵 위협에서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방어 수단이자, 안보와 국익 차원에서 꼭 필요한 무기체계"라고 말하며,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난 후, 사드배치부지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사드배치를 지연시키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변은 "국가 안보가 긴급한 상황에서 절차 문제를 거론하며 사드 배치를 연기시키는 것이 국익을 위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장재원 변호사가 '사드배치와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차기환 변호사, 김기수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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