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소형차 2019년부터 중국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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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 소형차 2019년부터 중국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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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의 포드 비판은 멈칫

▲ 포드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투자비용을 5억 달러(약 5천 717억 원)을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멕시코 공장을 신설할 당시 계획과 비교해 10억 달러(약 1조 1천 435억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미국 자동체 제조업인 포드 모터는 20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공장에서 yodtks 중인 소형차 ‘포커스’의 생산을 중국으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도부터 차기 모델부터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당초 포커스의 생산은 멕시코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중국 생산으로 전화하는 것이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미시간 주 공장에서는 픽업트럭 등 대형차 생산을 하기 때문에 미국 내 고용은 그대로 유지가능하다는 포드의 설명이다. 트럼프 정권의 이번 포드의 결정에 대한 비판을 앞두고, 회사 측은 대규모 세제개혁으로 기업에 미국에서 생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포커스의 2016년도 미국 내 판매량은 약 17만 대이다. 소형차 포커스는 가솔린 가격의 하락을 배경으로 한 대형차 인기에 밀려 판매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포드는 계획 변경에 대해 “포커스를 북미에 공급하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중국 이전 생산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포드는 2016년 4월 멕시코 공장 신설해 소형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선거전 중이던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는 고용 유출로 이어지면 해외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높은 수준의 국경세를 물리겠다고 공약을 하고, 대통령에 취임하자 포드에서도 1월 멕시코 신설 공장 계획을 철회한 적이 있다.

포드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투자비용을 5억 달러(약 5천 717억 원)을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멕시코 공장을 신설할 당시 계획과 비교해 10억 달러(약 1조 1천 435억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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