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며 투표용지 논란이 어김없이 불거졌다.
사전투표가 4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는 지역에 따라 다른 투표용지가 사용된다"는 출처도, 근거도 없는 추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후보자의 정보가 적힌 칸의 상하 간격이 띄워져 있는 투표용지와 붙어 있는 투표용지가 있다는 게 추문의 내용이다.
이를 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는 후보자 이름 사이에 0.5cm의 여백이 존재하는 투표용지만 사용된다"며 "근거 없는 추문이 지속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오히려 누리꾼들이 구체적인 상황을 진술하며 선관위의 경고를 되받아쳤다.
이들은 "가족 넷이서 투표했는데 셋은 정확히 촘촘한 공책이었고, 한 명만 여백 있는 투표용지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셋은 같은 기기에서 용지가 나왔고 여백 있는 투표용지 받은 제 동생만 다른 기기였어요. 정확히 기억합니다. 오늘 오전 일인데 셋이 동시에 같은 기억의 오류라니요? 국민 바보 만들지 말아주세요"(mina****), "얼굴 들이대고 투표용지 봤더니 여백 없어서 아래 칸 넘어갈까 노심초사 찍은 사람이 여기 있는데요"(js_4****), 온 가족이 다 여백 없는 투표용지에 투표했습니다. 탄핵 정국에 간절히 정권교체 원하며 투표율 올리려 사전투표까지 했습니다. 도대체 왜 저희 가족이 허위 사실을 유포합니까? 투표함 열어서 확인해 주세요. 제 지문 묻은 투표용지 찾아주세요. 저희 가족 말이 거짓이면 재산 전부를 벌금으로 내도 좋습니다"(bodh****)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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