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 19일) 저녁, 대선 후보 5명이 참석한 TV토론이 있었습니다. 국가 안보(安保)에 관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발언내용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문재인> 후보는 “북한을 주적(主敵)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술핵의 배치를 단호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개성공단과 같은 대북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에 달러를 다시 주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안철수> 후보는 “이전의 사드배치 반대 입장에서 찬성으로 입장이 돌아선 것이 <국민의 당>의 공식 당론인지?”에 대해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실세인 <박지원> 씨가 불법으로 북한에 송금한 달러가 북한의 핵개발에 사용된 것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공(公)과 과(過)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아래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해야합니다.

첫째, 사드배치가 <국민의당>의 공식적인 당론인지?

둘째, <박지원> 씨가 북한에 불법으로 제공한 달러가 핵개발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지?

셋째, 북한에 불법으로 제공된 달러가 핵개발에 사용됐다고 생각한다면 <박지원> 씨를 출당(黜黨)시킬 것인지?

넷째, 전술핵의 배치에 대하여 찬성하는지?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위의 네 가지 질문에 신속하게 답해야합니다. 이제 대통령선거일은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끌 이유가 없습니다. 시간을 끈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 중 일부는 <안철수> 후보를 좌파(左派)를 막기 위한 대안(代案)의 우파(右派)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TV토론에는 좌파후보 2명, 우파를 가장한 위장 좌파일지도 모르는 1명의 후보, 우파 후보 2명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국민의 올바른 선택에 가장 혼란을 주는 사람은 “우파를 가장한 위장 좌파일지도 모르는 1명의 후보”입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이 위의 네 가지 질문에 신속하게 답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들은 “우파를 가장한 위장 좌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선거포스터에 <국민의당>이라는 당명(黨名)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정치인이 국민에게 주는 메세지는 명확하고 선명해야합니다. 정치인이 자신의 입장을 선명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국민은 그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파(右派) 후보들이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이익을 버리고 국가의 안보를 위하여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방어용 무기인 사드에 반대하고, 전술핵의 배치를 반대하고, 북한이 주적임을 반대하면서, 북한에 돈을 더 퍼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좌파와 위장 좌파일지도 모르는 사람과 정당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맡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막급한 상황에서 우파 후보들의 빠른 단일화 결단이 시급합니다. 우파 우보들의 빠른 결단을 촉구합니다. 

2017년 4월 20일

미래미디어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