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위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주)캐리마가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다고 10일 울산시가 밝혔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3D 프린팅 산업 육성 및 기업 집적화를 위하여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이병극 (주)캐리마 대표가 본사 이전 MOU(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요 연계형 의료용 3D프린팅 국산화 기술개발, 3D 프린팅 국산화 소재 • 소프트웨어 • 프린터 개발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캐리마는 1983년 설립된 우리나라 1세대 3D 프린터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로 사진 현상을 디지털화했던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3D 프린터를 개발한 세계 7위의 기업이다. (주)캐리마는 자체 개발한 C-CAT으로 분사한 초고속 연속 적층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30배 이상의 속도를 개선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 받았다.
현재 시는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31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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