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대선후보 美.中정상회담 트럼프와 시진핑에 중요사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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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대선후보 美.中정상회담 트럼프와 시진핑에 중요사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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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위권 제약하는 합의 수용불가, “구체적 효과적 대북제재 실천해 달라”, ‘적과의 동침’ 꿈꾸는 대선 세력 경계 호소

▲ 남재준 후보 ⓒ뉴스타운

제19대 대선의 남재준 예비후보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오는 4~6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제재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남재준 예비후보는 ‘미.중 정상에게 우리의 의지를 알린다’는 제목의 요청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이번 회담 주요 의제로 ‘하나의 중국’, 양국 무역불균형’, ‘한반도 문제’ 세 가지를 예상하면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로서 이 같이 촉구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한반도 문제' 논의와 관련, 남 후보는 “한반도 문제 논의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조금이라도 제약하는 합의가 이루어 질 경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천명했다.

남재준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통일 후에도 이어질 장기적 한.미혈맹의 바탕에서 이번 회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에게는 21세기 오늘날에도 중국이 19세기의 패권적 동아시아 질서를 추구한다면 우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한반도 문제 논의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들을 향해 “한반도 주변국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우리는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가경제는 아랑곳하지 않고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 적과의 동침을 꾀하는 세력, 허황된 퍼주기 공약을 남발하는 세력의 감언이설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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