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사회자로 유명한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29일 2차 출두했다.
어제 28일 1차 조사에 이어 2차 조사가 이어진 29일 종로경찰서 앞에는 손 대표의 무혐의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태극기를 든 국민들이 모여들었다.
손상대 대표는 태극기 집회 내내 사회자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명 '국민 사회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태극기 집회에서 그의 비중은 작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0일 탄핵이 인용되던 날 헌재 앞 집회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나자, 사회를 보던 손 대표는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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