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폭언이 이어지고 있다.
종북의 뿌리를 뽑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활을 외치던 신동욱 총재가 이번엔 특검에 찬물을 끼얹었다.
신동욱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박근혜 정권은 가족 비리가 없었던 유일한 정권"이라며 "탄핵 소추안은 100% 기각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최순실게이트를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향해 "고작 보여준 게 '장시호 아이스크림 사 주기', '장시호 떡국 먹이기'밖에 없다"며 "왜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앞에선 작아지나. 그러니 떡검 소리나 듣지"라고 일갈해 시선을 모았다.
신동욱은 여전히 박정희의 정치 철학과 5.16 군사정변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진보 진영으로부터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는 신동욱 총재의 거침없는 언행을 두고 누리꾼들의 가타부타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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