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김정남 피살 사건 용의자 흐엉父 "쥐 두꺼비도 무서워하는 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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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김정남 피살 사건 용의자 흐엉父 "쥐 두꺼비도 무서워하는 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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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김정남 피살 사건

▲ '그것이알고싶다' 김정남 피살 사건 (사진: SBS '그것이알고싶다') ⓒ뉴스타운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김정남의 죽음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4일 방송될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김정남 피살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김정은의 이복동생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살해된 사건을 다룬다.

김정남의 살해에 이용된 독극물은 독성 신경작용제 VX로 밝혀졌으며 여성 용의자 흐엉 또한 붙잡혔다. 흐엉은 "프로그램 같은 것인 줄 알았다"라고 전했지만 이조차 진실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 흐엉의 아버지 도안 반 탕 또한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쥐, 두꺼비도 무서워하는 애가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라며 "딸이 속아서 사건에 말려들게 된 것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조카 딘 티 쿠엔은 "사건 다음날 흐엉이 전화를 걸어와 선불카드를 사달라고 부탁했다. 흐엉이 자신이 보내 준 선불카드 번호로 결재해 옷을 사려했다"라며 의미심장한 행동을 밝혀 용의자 흐엉의 진실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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