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금년 들어 건국 70년을 맞는 신흥국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그런지 나라의 전통이 없고 원로도 보이지 않는다. 작년 연말부터 금년 초까지 신문지상에 나오는 용어들이 "누구가 국정농단을 했다", "남창을 한 자가 재단을 뺏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 등 아주 불쾌하고 더러운 용어들이 신문지상을 도배를 하고 있다. 국민으로 사는 것도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 와중에 촛불집회에 반대하여 18일에 태극기 집회에 주최 측 추산 250만 명이 태극기 집회에 나와서 하나의 작은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다.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유민주,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대한민국이 위태롭다는 소리를 듣고 집에 가만 있을 수 없어 추위를 무릅쓰고 누가 대가를 주는 것도 아닌데 자기 나름대로 현 시국에 대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표현해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들을 칭찬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다.
그들은 "아름다운 대한민국 국민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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