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재소환했다.
특검은 13일 이재용 부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해 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을 재소환한 특검의 결정은 지난달 첫 소환 조사 이후 32일 만으로 앞서 밝히지 못 했던 이재용의 뇌물 수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번째로 특검에 소환 당한 이재용. 이에 같은 달 "이재용을 꼭 구속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냈던 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전 의원의 주장이 눈길을 끈다.
당시 정청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 이재용이 구속되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삼성에서 지원받은 장시호도, 각종 이권을 챙긴 혐의로 최순실도 구속되었다"라며 "그렇다면 금품을 받은 사람도 제공한 사람도 당연히 구속되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해 일부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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