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안재현과 구혜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3일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달달한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집안일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혜선은 "매일 이 집에서 버려야 할 것도 많고 청소할 것도 많은데 자기까지 싫어하면 어떡하냐"고 토로했고, 이에 안재현은 "결혼생활에서 얼마 안 되는 그 짧은 순간이 최악이었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당황한 구혜선이 "최악이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라고 답하자 안재현은 "최악이라고 하는 것처럼 들려"라고 쏘아붙여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이와 관련해 '신혼일기'를 제작한 나영석 PD는 "두 사람의 싸우는 모습도 당연히 공개된다"며 "두 사람이 한 번 싸우기 시작하면 카메라가 없는 방에 들어가 6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일상이 담긴 '신혼일기'는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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