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를 고소한다.
JTBC 측에 따르면 오늘 오후 변희재 씨 등 미디어워치 임직원을 상대로 JTBC는 고소장을 제출한다. JTBC는 변희재가 주장하는 '태블릿PD 조작설'에 대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도가 지나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변희재 씨는 지난 21일 태극기 집회에서 "10월 24일 JTBC 첫 보도는 화면 조작이 드러났고 손석희 사장도 이를 인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아직도 심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희재 씨는 "방통심의위원들 모두 변호사, 언론사, 박사 출신들인데 초등학생이 봐도 바로 조작임을 확인하는 걸 여전히 검토 중이다는 말만 반복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변희재는 "저렇게 조작 보도를 할 수 있는 건 대한민국 기자들에 밥이나 처먹이면 입다물고 있을 거란 확신을 갖고 했을 것이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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