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드라마 '내성적인보스'에 특별 출연한다.

9일 김준수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준수가 tvN '내성적인 보스'에 인기 스타 역으로 캐스팅돼 1회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그간 셀 수 없는 드라마의 OST에서 목소리로 대중들을 만나왔지만 드라마 속 화면으로 나오는 경우는 이번이 2번째다.

김준수는 지난 2011년 SBS '여인의향기' 5회에서도 인기가수로 특별 출연해 여주인공 김선아(연재 역)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며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호흡을 맞췄다.

김준수의 특별 출연에 시청자들은 환호했고 극중 재미를 불러와 호평을 받았다.

이후 김준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연기를 해보고 싶기는 하다"라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하며 그의 연기 활동에도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JYJ 멤버 중 연기를 하고 있는 김재중과 박유천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솔직히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