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출국을 금지시켰다.
특검이 김기춘을 비롯해 최순실이 자주 드나들던 성형외과의 원장 김영재 등을 원장 등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또한 청문회 출석 요구를 피해 잠적 중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며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청문회 출석 요구를 기피해 오던 우병우는 당초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5차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최순실게이트 국조특위의 논의에 따라 5차 청문회 일정이 오는 22일로 변경된 가운데 최순실, 정유라, 우병우 등의 출석 여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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