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위해 미국행 안민석 의원, "정유라와도 관련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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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위해 미국행 안민석 의원, "정유라와도 관련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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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세월호 7시간 언급

▲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뉴스타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안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 속에 갇혀버린 7시간의 빗장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미국 텍사스 깊숙한 샌 안토니오에 있는 Brooks army medical center. 이곳에 대한민국의 한 간호장교가 연수 중이다. 난 조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조 대위를 세월호 7시간 비밀을 움켜진 키맨으로 보고 미국행을 택한 것.

앞서 안 의원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연예계에 최순실 인맥이 있다"고 폭로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22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세월호 7시간과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며 "판도라 상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씨는 어쩌면 세월호 7시간의 진실과도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참사 가운데에서도 대통령은 끊임없이 (승마 선수인 정유라가 직접 관련돼 있는)승마 쪽을 개혁하라고 했다"며 "검찰이 정씨를 쉽사리 소환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씨가 (나이가 어려서가 아니라)핵폭탄 같은 성격이기 때문이다. 검찰 내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최후에 소환하자는 방침으로 결정됐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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