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청와대 관저 언급, "세월호 당시 박 대통령은 침실 근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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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저 언급

▲ 썰전 유시민 청와대 관저 언급 (사진: JTBC '썰전') ⓒ뉴스타운

'썰전' 유시민이 사이다 같은 돌직구를 날려 이목을 끌고 있다.

유시민은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청와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세월호 7시간 해명 자료를 언급하며 "관저도 집무 공간이고 대통령이 이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관저에는 집무실이 없다. 왜 국민에게 뻥을 치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21일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 역시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관저 집무실'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일이 없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관저에서 쉬면서 일할 수 있겠지만 당시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관저에 머물렀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관저는 비서들이 출입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로 공식 집무실에 와서 지시하고 상황을 파악했어야 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관저 구조를 설명하며 "관저 집무실은 (대통령의)침실 바로 옆에 있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은 7시간 동안 청와대 관저 침실 근처에 머물렀다는 것이 팩트"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통화에서 엘시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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