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 닮은꼴' 차은택, 전원책 "태연하게 2인자인 것처럼 행동하며 인사 주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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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닮은꼴' 차은택, 전원책 "태연하게 2인자인 것처럼 행동하며 인사 주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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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차은택 비판

▲ 전원책 최태민 닮은꼴 차은택 비판 (사진: JTBC '썰전') ⓒ뉴스타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씨와 최순실 아버지 故 최태민 씨의 비교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태민 씨와 차은택 씨의 합성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태민의 헤어스타일과 안경을 차은택에게 합성한 모습이 담겨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차은택 감독을 아낀 이유"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인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

차은택은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각종 혜택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JTBC '썰전'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원책은 지난 4일 "일개 CF 감독이 우리나라 문화계의 인사부터 예산까지 재단을 했다. 이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분노하는 거다. 그리고 그 차은택이라는 자는 대통령의 공식행사에 뒤에서 하얀테 안경 끼고, 밑엔 이상한 신발 신고, 뒤에 서서 태연하게 자기가 2인자인 것처럼 행동을 한 거다. 이게 우리나라 공적 시스템이 무너진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택이 주도하고, 최순실이 힘을 써 집행한 예산이 1800억 원이다. 그 중 대부분은 차은택이 주도하거나 차은택의 지인이 속한 곳으로 흘러 들어갔다"며 "(차 감독이)자기 은사(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장관 시켜줘, 외삼촌(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청와대 수석, 자기 선배(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콘텐츠진흥원장 시켜줬다. 문자 그대로 인사를 주물러버린단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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