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8시 32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3.0 규모의 여진이 91차례 발생했으며 분석 결과에 따라 여진 횟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서울까지도 여파가 전해졌을 정도로 규모가 상당해 이를 감지한 국민들은 현재까지도 불안에 떨고 있다.
최초 지진이 발생했을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가구 등이 전도될 위험이 크므로 책상이나 테이블 밑에 몸을 숨겨 신체를 보호해야 한다.
이어 흔들림이 멈추면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전기, 가스 등을 차단해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후 실내에 계속 머무르는 것보다 근처의 공터로 대피하는 게 좋다.
실외에서 지진을 겪게 됐을 시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낙하할 수 있으므로 위를 살피며 몸을 숨길 만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땅이 흔들리면 중심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어딘가에 기대려고 하는 심리가 작동한다. 그러나 담이나 기둥이 무너져 깔릴 위험이 크므로 이를 피해야 한다.
차에 타고 있을 시에는 차를 정지시키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게 안전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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