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제2회 한국가요제>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르노삼성 <제2회 한국가요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적 선율의 체계화를 위한 가요제 열려

^^^▲ 한국가요제<한국가요제>의 지난해 수상자의 열창모습
ⓒ 국립국악관현악단^^^
오는 30일 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과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제롬스톨)는 <제2회 한국가요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국악을 기반으로 창작가요를 선보여 전통가요를 대중화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한국의 전통악기와 선율로 작곡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가요제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르노삼성의 대주주인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한국 문화 지키기’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업체는 물론 대다수 국내 제조회사들이 콘서트나 뮤지컬 및 오페라 등 서양문화를 후원하지 못해 안달인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다.

조돈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한국 전통가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한국적 선율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 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외국계기업으로 한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입니다”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가요제에는 이용탁이 지휘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중학교 3학년의 학생과 중년의 베테랑 작곡가, 전주 대사습판소리 장원 수상자 및 대한 민국 록 페스티발 수상자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경력의 출연자들이 포함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한국 전통가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가요제를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 최종 선발된 5팀은 2천 만 원 상당의 상금과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위촉된다.

◇이훈희 기자의 미니홈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