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순록 323마리 벼락 맞고 떼죽음
노르웨이 순록 323마리 벼락 맞고 떼죽음
  • 외신팀
  • 승인 2016.08.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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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은 “순록은 위험을 느끼면 한 곳에 모이는 습성이 있는데 단 한 번의 벼락으로 죽은 것인지 수차례의 벼락을 맞고 죽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노르웨이 환경청은 29일(현지시각) 중부지역 하르당에르비다 고원(Hardangervidda mountain plateau)에서 순록(reindeer) 등 약 323마리가 벼락을 맞고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죽음을 당한 동물 가운데 70마리는 송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고원에는 약 2000마리의 순록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지난 26일 벼락(lightning bolts)을 맞아 죽은 순록들은 서로 겹친 채 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순록은 위험을 느끼면 한 곳에 모이는 습성이 있는데 단 한 번의 벼락으로 죽은 것인지 수차례의 벼락을 맞고 죽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피(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벼락으로 가축들이 죽는 일이 드물지는 않다. 지난 5월 사우스 다코다에서는 벼락으로 21마리의 가축이 죽었으며,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벼락으로 32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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