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무한도전-무한상사' 출연설이 제기됐다.
26일 한 매체는 영화 및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쿠니무라 준이 MBC '무한도전'이 기획한 액션 블록버스터 특집 '무한상사'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무한도전' 측은 "쿠니무라 준이 무한상사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영화 '곡성'에서 비밀스런 외지인 역할로 극장가를 공포로 불어넣었던 쿠니무라 준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의 밥차에 대해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니무라 준은 앞서 칸 국제영화제 인터뷰 당시 "원래 한국음식을 좋아하지만 '밥차' 시스템은 일본에 도입하고 싶을 정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쿠니무라 준은 "촬영이 끝나면 우리는 거의 식어버린 도시락을 먹는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음식이어도 맛이 없다. 한국은 직접 조리를 할 수 있는 트럭이 와서 뷔페식으로 먹더라. 정말 감동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