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가수 문지훈 ‘희망나눔 무료콘서트’ 1, 2회차 성료.. 29일 3회차 개최
팝페라가수 문지훈 ‘희망나눔 무료콘서트’ 1, 2회차 성료.. 29일 3회차 개최
  • 뉴스타운경제 김대희 연구원
  • 승인 2016.07.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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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페라가수 문지훈 ⓒ뉴스타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도 고급스런 공연을 제공해 음악이 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안드레아보첼리’ 팝페라 가수 문지훈씨의 ‘희망나눔 콘서트' 3, 4회차 공연이 개최를 준비 중이다.

오는 29일 인천중구문화회관과 8월 6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파리넬리에게 가요를 듣는다’라는 주제로 테너 문지훈의 다양한 레파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 협력형 공연 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천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달 열린 지난 1, 2회차 공연이 이미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남은 공연도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공연자인 가수 문지훈씨는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를 일컫는 카운터테너로, 대부분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운터테너들은 알토, 메조소프라노 음역대 여성의 중저음을 소화하나, 문지훈씨는 영화 ‘파리넬리’에 나오는 거세가수 카스트라토가 보여준 하이 소프라노 음역대까지 높은 고음을 소화하는 가수로 알려졌다. 이는 문씨의 성악, 가요를 넘나드는 폭 넓은 레파토리와 함께 그의 공연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 손꼽힌다.

▲ 팝페라가수 문지훈 ‘희망나눔 무료콘서트 ⓒ뉴스타운

또한 올 1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영화 ‘파리넬리’에서 나오는 ‘울게 하소서’를 부르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KBS ‘아침마당’, 아리랑TV 공익캠페인 ‘나는 대한민국 20대다’, KBSN ‘청춘하라’ 등 방송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유명 음악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청춘하라’에서는 시각장애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문지훈씨는 오른쪽 눈에 원추각막증이라는 희소병으로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데, 고음을 낼수록 눈에 열과 압력이 높아져 왼쪽 눈까지 위험했다는 과거를 딛고 유명 팝페라 가수가 된 만큼 공연 한 회 한 회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공연 관계자는 “본인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인정을 받는 궤도에 오른 만큼, 자신의 음악으로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가장 바라고 있다”며 “때문에 이번 공연도 문화활동에 목마른 어려운 이웃들, 취업과 성공을 갈구하는 힘든 청년들 등이 꼭 와서 작은 희망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인 공연을 예정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지훈씨는 서울오케스트라콩쿠르, 서울음악콩쿠르, 베누스토음악인연합회 콩쿠르, 서울특별시후원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위촉, 김연아와 함께하는 '연아합창단’ 및 여야 정치인들과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아침합창단'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금번 무료공연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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