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서울공장이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6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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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서울공장이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6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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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닦고, 조이고, 기름쳐 소중한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눕니다

▲ 극단서울공장_포스터,공연사진 ⓒ뉴스타운

 

극단 서울공장이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6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에 서울공장의 레퍼토리 공연과 신작 및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노원 구민을 비롯하여 서울시민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이 지역 소속기관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스산한 일상을 걷어내고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극장에서 만나 친화하는 곳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또한 ‘교육 중심, 녹색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북서울 문화의 중심지 노원의 뜻을 담아 예술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완성도 높은 기획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그 안에서 위안을 얻고, 꿈을 꿀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자 한다.

특히, 2016년에는 관객과의 교감과 예술과 삶의 연계를 중시하는 극단 서울공장과 함께 노원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 예술 교육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할 예정이다.

2015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관객과 평단의 큰 호응을 받았던 ‘햄릿 아바따’를 상주단체 첫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연주, 노래, 춤, 연기가 하나로 융합되어 고전을 재해석해 전개되는 감각극으로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물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상의 생애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빚어낸 ‘이상 그 이상’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내는 장이자 극단 서울공장의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 공연이 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학로뿐만이 아닌 인도와 이집트 등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서울공장이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가 되면서 단체의 대표작을 보기 위해 먼 곳을 가야 했던
관객들이 우리지역의 예술 공간에서 관람이 가능해지는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공연 관람층 뿐만이 아닌 지역의 새로운 관객층을 개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의 대표적인 교육 도시 노원구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탄탄한 구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극단 서울공장의 만남으로 이미 노원구의 각 단체와 기관들은 예술단체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질 프로그램에 대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발견하며, 자신의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싹 프로젝트’는 노원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진행으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발성으로 진행되는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긴 호흡을 가지고 교육과 문화, 복지를 통합하여 지역주민의 삶을 한층 윤택케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것이다.

이번에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노원문화예술회관과 극단 서울공장은 2016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노원 구민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를 통해 한국의 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였던 ‘햄릿 아바따’는 노원소재 학교에서 단체관람 문의가 들어오는 등 벌써부터 구민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사무실과 연습실, 극장이라는 창작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게 된 극단 서울공장은 극단내의 기획자와 연출가들이 회관의 예술 공연 담당자들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확보하고 그 운영을 바탕으로 ‘이상 그 이상’이라는 신작을 발표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전문공연예술단체인 서울공장의 만남은 공연예술을 닦고, 조이고, 기름칠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렇게 만들어진 좋은 공연의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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