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8·15 광복절 특별사면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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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8·15 광복절 특별사면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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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 필요한 시기

▲ ⓒ뉴스타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을 실시한다. 박 대통령은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공식화하고, 관계 수석들에게 면밀한 준비를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며 “광복 71주년을 맞이해서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한 시기”라며 “관계 수석께서는 이런 취지를 살려서 어려운 국민들이 조그만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특사 결정은 지난 8일 여당 의원 전원 청와대 초청 오찬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광복절 특사를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 대통령은 정 원내대표의 특사요청에 “좋은 생각”이라고 답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특사는 2014년 1월28일 설 명절 특사, 2015년 8월13일 광복절 특사에 이어 세 번째 단행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기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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