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브런-엑슨모빌, 카자흐스탄에 370억 달러 투자
미국 셰브런-엑슨모빌, 카자흐스탄에 370억 달러 투자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07.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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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기즈 유전 생산량 증액 프로젝트, 2022년부터 하루 100만 배럴 목표

▲ 카자흐스탄의 인구는 약 1800만 명(2014년 7월 기준)으로 국내 총생산(GDP)은 1,162억 달러로 세계 56위(IMF, 2016년 현재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타운

미국의 정유 대기업 셰브런(Chevron Corp.)과 엑슨모빌(ExxonMobil Corp.)은 5일(현지시각)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Tengiz oil field) 산유량을 증량시키기 위해 370억 달러 (약 43조 원)의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 보도에 따르면, 셰브런과 엑슨모빌은 각각 50%와 25%의 지분이 있는 텡기즈셰브로일(TCO=Tengizchevroil)을 통해 카자흐스탄 유전 원유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 셰브런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석유 생산자이다.

텡기즈 유전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유전으로 깊이가 무려 3,657m나 된다.

투자액 약 370억 달러 가운데 271억 달러는 생산 시설에 투입되고, 35억 달러는 유정(wells)개발에, 62억 달러는 예비비 및 증액(contingency and escalation)이며, 프로젝트의 명칭은 (FGP-WPMP = Future Growth and Wellhead Pressure Management Project)이다.

텡기즈셰브로일은 셰브런과 엑슨모빌이 카자흐스탄 정부(KazMunayGas)가 20%, 러시아의 루카르코(LukArco)가 5%가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이번 투자를 받아 오는 2022년에 하루 생산량을 100만 배럴까지 늘릴 계획이다.

제이 존슨 셰브런 부대표는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는 기존의 텡기즈 유전이 성공적이어서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에너지 업체들이 계약 단가가 낮아져 석유업계의 서비스와 상품 이용에 드는 비용이 매우 낮다”며 이번 투자의 타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의 인구는 약 1800만 명(2014년 7월 기준)으로 국내 총생산(GDP)는 1,162억 달러로 세계 56위(IMF, 2016년 현재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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