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코모, ‘스마트폰 활용 주차장 운영 시스템’ 공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본 도코모, ‘스마트폰 활용 주차장 운영 시스템’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비 간단, 단지 센서만 주차장 설치비용 기존의 1/3수준

▲ 이 주차 시스템은 주차장 공사 기간도 최소한 6개월 걸리던 것이 최단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고, 지금까지는 주차장에 부적합하게 여겼던 협소한 토지도 활용이 가능해진다고 도코모 측은 설명했다. ⓒ뉴스타운

일본의 ‘NTT 도코모’는 7일 차량의 입출고를 검지해, 인터넷 회선을 매개로 스마트폰에서 요금 지불을 할 수 있는 주차장 운영시스템을 공개했다.

도코모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도쿄도내의 주차장 부족 상황이 지적되고 있어, 도코모는 초기 비용을 1/3 수준으로 억제하는 주차장 운영 사업자와 제휴, 주차장 부족을 해소를 겨냥하고 있다.

“도코모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전용으로 개발한 감지기(센서)를 주차 공간 1대 마다 설치해 이 위에 차를 차를 주차하면 인터넷 회선을 통해 주자장 관리인에게 주차 사실이 통지되도록 돼 있다. 운전자는 지불뿐만이 아니라 주차장의 빈 장소 정보나 예약도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다.

주차장의 초기 투자액은 차를 세우기 위한 덮개 판이나 계산기 등으로 5대를 주차시키는 경우 약 300만 엔(약 3200만 원) 들지만, 도코모 시스템은 센서만 설치하기 때문에 비용을 1/3 수준(약 1000만 원)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주차장 공사 기간도 최소한 6개월 걸리던 것이 최단 하루만에 완료할 수 있고, 지금까지는 주차장에 부적합하게 여겼던 협소한 토지도 활용이 가능해진다고 도코모 측은 설명했다.

도코모는 오는 13일부터 2017년 3월까지 도쿄도내 23 구내 일부 주차장에서 실증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코모는 13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간제 주차장 운영의 동전 파크와 공유 서비스의 도쿄 23구내의 일부 주차장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