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이 1호점인 방이동점 오픈 2년 만에 매장 누적 방문고객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에는 3만 명, 2015년에는 72만 명, 2016년 현재까지 13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5년 방문고객의 두 배가 2016년 4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리얼야구존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로는 첫 번째, 야구의 재미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관중이 7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야구는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이지만 사람들은 '보는 야구'에 익숙했었다.

하지만 리얼야구존은 ‘실제 하는 야구’인 스크린야구라는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스크린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현재의 여가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놀랍고 빠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야구관계자들은 전한다.

두 번째, 실제타격 거리인 18.44m 구현 및 센서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5년간의 제품개발기간 동안 스크린야구를 스피드 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타격거리가 15m이상 나와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18.44m를 구현했으며 리얼야구존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이 이 부분을 높게 평가해주고 있다. 또한, 초보자, 여성, 그리고 아이들까지 배려해 13m 마이너룸과 7m 루키룸도 구비되어 있어 전 연령층의 각광을 받고 있다.

세 번째, 긴장감 넘치는 야구경기가 가능하게 해 오락성을 높였다. 공이 날라오는 거리와 궤적을 진짜 야구 같이 구현하고 실제 야구와 똑같이 9회 말까지 팀을 나눠 경기진행이 가능하게 해 박진감을 주며 승부욕까지 자극해 경기 내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리얼야구존 권한조 CEO는 “리얼야구존이 이만큼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 고객님들 덕분입니다. 많은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112개 지점계약이 가능했으며 벤처캐피탈 3곳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리얼야구존의 스크린야구를 전국 어디에서나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가맹점 확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