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때 쓰나마 경보가 발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구조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지진 이후 구마모토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고, 일부 주택은 붕괴했다.
이 가운데 유독 일본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눈길을 끈다.
일본 지진은 매년 수십 번씩 발생되고 있는데 일본 해역에는 화산지대가 많다. 정확히는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다.
일본이 특이 강진 발생 빈도가 높은 이유는 네 개의 지각 덩어리(유라시아, 필리핀, 태평양, 북아메리카 판)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덩어리들이 움직이면서 두 개 이상의 덩어리가 충돌하게 되면 지진이 발생한다.
지각판의 경계지대인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는 일본은 지진이 많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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