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방송토론회 자신이 없다면 후보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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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방송토론회 자신이 없다면 후보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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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자방송토론회 불참에 유권자 우롱으로 구민들 화났다

▲ ⓒ뉴스타운

4.13총선 대구 중남구 새누리당 곽상도 후보가 후보자합동방송토론회에 불참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곽상도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인 오늘(31일) 오전 대구 kBS 대구방송 총국에서 생방송으로 실시하는 대구 중남구 4.13총선 후보자합동방송토론회에 불참했다.

곽 후보의 불참에 대해 방송에 출연하지 않해도 당선에 별 영향은 없다는 인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남구 대명동 김 모(35)씨는 "곽상도 후보의 오만과 방자함이 도를 넘고있다"면서, "유권자의 공정한 선택을 부여해야 할 공당의 후보가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도의가 아니고 지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구 남산동 민 모(47)씨는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수단 가운데 하나가 방송토론회인데 곽 후보가 출연하지 않아 의아했다"면서, "대구의 새누리당 후보는 무조건 된다는 인식 때문에 유권자들의 권리인 알 권리를 저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길거리에서 만나는 것도 방송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목표를 들으면서 검증이 이루어 질텐데 이를 거부한 것은 유권자와 구민 더 나아가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그 자격이 의심스럽다."고 냉소했다.

이 같은 비판은 이뿐 아니었다. 남구 봉덕동 이 모(58)씨 또한 "대구가 새누리당 텃밭이라고 하지만 유승민 의원 공천파동에서 보듯이 안하무인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곽상도 후보가 중남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면 자신을 검증하는 절차를 마다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말했다.

곽상도 후보는 "공중파에서 매니페스토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인데. 상대방 측에서 이념논쟁으로 부각시킬려고 하는 것 같아 부적절 하다고 판단해 출연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구 중남구에는 새누리 곽상도, 더민주 김동렬, 노동당 최창길, 무소속 박창달 김구 후보가 출마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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