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30명, 태국 휴양지에서 ‘알몸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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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30명, 태국 휴양지에서 ‘알몸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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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젊은 일본 기업 근무자들 추태, 태국 분노 일어

▲ 이런 알몸 모습을 목격한 태국인이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게재하자 쇼설미디어(SNS)에서는 이들 일본인 남성들의 행동에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져 나왔다. 불교국인 태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알몸이 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뉴스타운

태국을 관광하기 위해 후아힌 휴양지에 들른 일본인 관광객 90명 중 약 30명이 알몸 추태를 벌여 태국 관광•스포츠부 장관이 재발 방지를 호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태국 중부 리조트 지역인 후아힌에서 사원 여행을 위해 방문한 일본인 남성 30명이 만취해 알몸으로 나와 바다에 들어가는 추태를 벌였다는 것.

후아힌은 태국 왕실의 유서 깊은 휴양지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이 같은 알몸 추태가 알려지자 태국 내에서 이들에 대한 비판이 분출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후아힌에는 궁전이 있으며 국민이 경애하는 푸미폰 국왕이 한 때 요양을 한 곳으로 알려진 곳으로 태국 안내원이 “왕실과 연관이 있는 곳이니 절도를 지켜 달라”고 여러 차례 주의를 요청했으나 이들 남성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것.

일본 여행사와 해당 호텔 측에 따르면, 일본 기업에 근무하는 남녀 젊은이 약 90명이 이 여행에 참가했는데 지난 5일 밤 호텔에서 식사를 마치고 일부 남성들이 알몸으로 해면으로 뛰쳐나와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런 알몸 모습을 목격한 태국인이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게재하자 쇼설미디어(SNS)에서는 이들 일본인 남성들의 행동에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져 나왔다.

불교국인 태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알몸이 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태국 관광•스포츠부 장관은 지난 8일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태국의 문화와 풍습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전국 여행사와 호텔에 재발 방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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