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대여업은 다른 사람의 수요에 응하여 유상으로 자동차를 대여하는 사업을 말하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국토해양부령으로 그 등록과 등록기준, 대여 가능한 자동차의 종류, 대여약관의 내용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현행 렌터카는 차종이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자동차에 국한되며, 외형상 자가용자동차와 동일하나 번호판에 '허', '하', '호'를 표기하게 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고객이 원하는 기간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단, 대형은 8년, 15인승 이하 승합의 경우 9년까지 가능 )
장기대여의 장점
① 차량 운용비용이 투명해진다.
② 부채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③ 차량관리에 관한 부분을 대여사업자가 담당하기 때문에 관련 비용의 절감, 관련 업무의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④ 제세금, 공과금, 보험 및 정비비용 등 차량에 관한 제 비용이 모두 월간 대여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처리가 간단해진다.
⑤ 각종 규제대상(10부제, 차고지증명제 등)에서 제외받을 수 있다.
⑥ LPG 차량운용이 가능하여 유류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업의 성장성
렌터카산업은 1988년도 올림픽 개최에 맞물려 높은 성장을 보였고, IMF 외환위기를 벗어나기 시작한 1999년부터 등록차량대수 및 업체수 등에 있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5일제의 정착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활성화, 소유에서 렌탈로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대,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렌터카 이용고객의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보고된 렌터카 등록대수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연평균성장률 15.5%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5년 9월말 현재 523천여대다.
경기변동의 특성
장기대여 서비스는 계절적인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며 차량관리 조직ㆍ비용의 절감, 손비처리로 인한 법인세 효과, LPG차량 이용 가능 등의 장점으로 인해 고유가, 경기침체와 같은 부정적인 경기변동 시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단기대여 서비스은 개인의 여가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름ㆍ겨울 휴가철, 명절연휴 등 특정한 기간에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장기차량렌트 서비스의 경쟁력 요인을 오토리스, 할부구매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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