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교수 당신만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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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당신만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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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산주의 이론은 실패한 이론으로 끝이 났소

 
   
  ^^^▲ 강정구교수 패러디뉴스
ⓒ 뉴스타운^^^
 
 

강정구 교수 보시오. 어쩌다 이런 문제를 야기 시켰습니까. 당신이 진정 이 나라 국민을 위하는 학자라면 제발 다시 한번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오.

아무리 학문의 자유가 있다지만 당신은 지금 큰 과오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오. 국가보안법 폐지만이 당신들이 잃은 인권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 또한 큰 착각이오.

진정 당신이 국보법에 의한 인권무시가 걱정이 된다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운동이나 하는 것이 더 급선무 아니겠소. 그것은 당신 스스로가 만경대 정신을 이어받자고 한 것이기 때문이요.

당신의 속내를 보면서 연민의 정도 드는 것은 당신의 주장이 너무 멋있어서가 아니라 혹시 어디 아픈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요. 오히려 불쌍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세계가 미래와 화합과 전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글로벌 스텐더드 즉 세계적 표준에 힘을 모으고 있는 이때 당신은 분열을 조장하고 오로지 과거로만 달려가고 있음을 인정하시오.

한가지만 물어 봅시다. 지금까지 당신이 행하고 있는 행동은 국보법 폐지를 통한 진보세력들의 명예회복이 아니겠소. 그 피해자가 어디 당신뿐이겠소. 이 땅에 당신처럼 모두가 피해자라면서 입을 열고 앙앙 그려주기를 원하는 것도 알고 있소.

그러나 같은 피해자라도 말하지 않는 다수의 피해자들은 당신네들의 주장에 동조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오. 그것은 당신이 주장하고 있는 역사관과 통일론이 너무도 시대착오적이며, 수준 낮은 사고방식에서 결코 조금도 낳은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고 싶소.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심은 사람이 어디 당신들뿐이겠소. 민주주의에 앞서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한 선열들도 있지 않소. 그런데 유독 당신들만 과거의 족쇄에 얽매여 헤어나지를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묻고 싶소.

이런 착오는 결국 당신처럼 김일성을, 만경대를, 통일내전을 신봉하는 장애 적 착란을 일으키는 것이오. 분명히 말 하 건데 이미 공산주의 이론은 실패한 이론으로 끝이 났소. 그리고 당신이 신봉하는 북한은 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패륜적 집단으로 남아 있소.

인권은 말할 것도 없고,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집단이 아니요. 최근에 벌어진 일 한가지만 짚고 넘어갑시다. 탈북했다 북에 잡혀가 북한 당국의 고문 후유증으로 두 발이 잘린 모자가 재 탈북해 서울행을 감행한 것을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소.

그 장본인이 당신이라면 그래도 김일성을 찬양하겠소. 냉철하게 말해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로서는 작금의 북한이 부끄러움의 대상이지 결코 동경의 대상은 아닐 것이오.

어떤 마음에서든지 김일성을, 또 북한의 이론을 신봉한다면 당신은 이미 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자세가 안된 사람이라고 보고싶소.

그런 시간이 있다면 급변하는 정세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우리를 변화시킬 것이 아니라, 공산체제를 지키기 위한 영원불멸의 북한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급선무 아니겠소.

현재의 세계정세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스텐더드의 국가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고히 갖추지 못하면 결국 국가 간 경쟁에서 뒤쳐져 몰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소.

이런 북한을 앞세워 진보정파의 새로운 세력 결집을 꾀하려 하다면 이미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음을 아십시오.

그 문제는 잘 알고 있듯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한 진보성향의 인물들이 과거를 들춰내서 그것을 부정하고 색깔론을 전면에 부각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존재를 내세우려 하는 것 아니오.

더 큰 문제는 바로 이런 절차 속에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전쟁과 북한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이오. 그래야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릴 것이며, 이를 통해 좌와 우가 확연히 구분돼 중도세력이 없어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소. 그 결과는 이미 민심의 이반을 초래했고, 국가 발전에도 큰 피해를 끼치고 있소. 우리는 지금 겪지 말아야 할 소모적인 논쟁으로 많은 것을 잃고 있음을 아십시오.

왜 나는 국민의 정체성이 약화되고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주의만 높아지는 현실이 보이는데 당신은 그렇지 못한 것입니까.

이제라도 학문의 자유라는 가면을 벗고 진정한 학자로서의 제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많은 학자들과 토론을 거치고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오히려 저를 미친놈처럼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단 10초만이라도 양심을 찾는다면 국가의 정체성을 흔드는 것은 무엇보다 한국의 앞날에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흔들리는 정체성의 중심에서 지금 자라나는 새싹들이 "한국에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지 걱정이요. 당신도 정치로부터의 피해자가 되지 말아야 하지만, 정치도 당신 때문에 나라를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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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05-10-18 09:42:15
강 교수 혼자보기 아갑네요. 모두 보고 저 나쁜 강교수를 손가락질 합시다.

이필현 2005-10-18 09:42:53
속이 시우너합니다.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드는 샤기들은 북으로 보내야 합니다.

장현구 2005-10-18 09:43:53
손기자 당신은 우파요 좌파요. 좌파 합시다 당신 글보니 깡이 있던데 우리에게로 와요 잘봐줄테니. 한자리 줄게요.

북으로 2005-10-18 10:27:15
짜식 인민군 군복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군...
그래 북으로 가라 김일성 대학 총장자리 예약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웃기는 놈....


에이 2005-10-18 10:47:17
글두 이 글은 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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