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지카바이러스 2차 전파 가능성이 극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가 풍토병으로 발전한 중남미를 제외한 국가에서 2차 전파가 일어난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를 통해 감염된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2차 전파가 발생하려면 해외에서 감염된 내국인을 흰줄숲모기가 물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해야 가능하다.
감염자로부터 수혈을 밭거나 극히 드물지만 성관계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확진 사례는 없다.
한편 외신은 엘리뇨가 발생하면 남미지역 기온이 올라가고 강수와 침전 양상이 달라지면서 모기의 개체 수가 늘어나, 모기를 매개로 하는 전염병이 창궐할 환경을 조성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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