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사업인 새만금 개발은 2007~2008년 진행된 세계금융위기 이후 등장한 새로운 경제 질서인 ‘뉴 노멀’시대에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도약과 실현이라는 비전위에 군산 새만금시대가 힘차게 펼쳐지고 있다.
뉴 노멀 시대의 개막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선진국뿐만 아니라 그동안 빠르게 성장하던 신흥국들도 성장률이 둔화되고 세계경제가 저성장,저금리,저물가,고실업률,정부부채증가, 규제강화등 심각한 세계적 경제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군산시 새만금 개발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적 약 401㎢에 인구는 76만명(복합도시 47만명)유입이 예상된다. 면적은 뉴욕맨하탄의 5배, 파리의 4배, 바르셀로나의 3배, 세종시의 5.7배, 여의도의 140배, 송도신도시의 16배, 파주출판도시의 250배이다.
또한 군산시 새만금은 환황해권 중심에 입지하여 중국, 일본, 유라시아 진출이 용이하다. 항공교통을 이용하여 3시간내 이동이 가능한 인구100만명 이상의 도시가 60여개에 이른다. 서해안축중앙부에 위치하여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은 2시간, 새만금-대구도 2시간 거리에 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12일께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시행일에 맞춰 ‘국무조정실 소속 새만금추진지원단’이 발족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자치부에선 조직 관련 협의를 마치고,기획재정부로 넘어와 인건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정부가 올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를 대중국 진출의 첨병으로 키우기로 하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주요업무계획 첫 순위에 “새만금 한중협력단지를 중국 진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해서 1조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일 경제협력모델 구상을 위한 새만금 세미나’를 열었다.행사에는 주한일본대사관 하토리 다카시 경제공사를 비롯해 주재원 및 주한 일본기업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성신과 경요의 새로운 한·일 관계50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를 통해 “당국이 협력과 상생관계를 구축을 통해 새로운 한·일 관계 50년을 향한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은 “새만금은 현재 한·중 경제협력단지 및 개방형 경제특구로 조성 중이다”며 앞으로 한·일 기업간 협력을 위한 전용단지를 조성하고,우수 일본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한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양국이 상생하는 모범사례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행운드림공인중개사 이재혁대표는“침제 국면에 들어간 전북권의 부동산 시장과는 달리 군산지역의 부동산은 당분간 개발호재를 타고 상승국면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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