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은행권은 작년에 이루어진 인수‧합병(M&A),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치열한 금융시장이 예상된다.
지난 9월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의 M&A가 이루어지면서 KEB하나은행이 출범했다. KB금융은 지난 6월 LIG손해보험을 계열 편입하면서 'KB손해보험'을 시장에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민영화를 위한 지분 매각을 재추진하고 있다.
카카오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와 KT가 이끄는 K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가 되었다. 2016년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
지난 9월 도입된 계좌이동제는 인터넷으로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자동이체 정보를 한눈에 조회하고 변경‧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들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2016년 1월 은행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신한은행이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차지했다.
은행 브랜드중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에 대해서 브랜드 평판분석을 하였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은 1월 12일에 발표했었다. 지방은행에 대해서는 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5개 은행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는데, 2015년 12월 13일부터 2016년 1월 14일까지의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8,682,76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지수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하였다.
1월 브랜드 참여지수에서는 국민은행, 소통지수에서는 KEB하나은행, 소셜지수에서는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소셜지수가 높은 신한은행이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차지했다.
12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보면 은행들의 브랜드평판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우리은행만이 18.54%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은행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5년 12월 13일부터 2016년 1월 1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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