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률 관련 패러디 ⓒ 메디팜뉴스 | ||
지난 2004년도 한국인의 자살률이 OECD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정이 지난 28에 발표한 "2004년 사망원인 통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이 24.4명(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으로 OECD국가 중 1위이며, 그 뒤로 헝가리 22.6명, 일본 18.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의 연간 사망자 수는 24만6000명으로 하루평균 672명이 사망을 했으며 이는 시간당 28명이 사망했다. 사망원인으로는 암이 전체사망자중 26.3%로 가장 많으며 그뒤로 뇌혈관질환(13.9%), 심장질환(7.3%), 당뇨병(4.8%) 등이었다. 하루평균 177명이 암으로, 93명은 뇌혈관질환으로, 49명은 심장질환으로, 32명은 당뇨병으로 사망한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남성사망률이 여성사망률의 2.98배로 가장 높았고 40대 남성은 2.77배, 60대는 2.55배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여성보다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4배, 운수사고는 2.8배 높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고혈압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0배, 뇌혈관질환은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갈수록 증가하는 원인은 경제문제, 부부갈등, 남녀문제등 사회적 여건과 무관치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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