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창업 트렌드는 개인 단위의 일반창업 보다는 소자본으로도 창업 가능하고, 성공확률도 어느 정도 보장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창업 트렌드의 변화을 읽어보고자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16년 1월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1위 봉구비어 2위 투다리로 분석되었다.
봉구비어는 2011년 11월 부산 전포동에서 1호점을 개점한 이래로 꾸준히 점포를 확장해 2015년에는 700개의 가맹점을 돌파했다. 봉구비어는 메인상권이 아닌 골목상권에 입점해 임대료를 절감하고, 작은 크기의 점포와 간소화된 양질의 메뉴를 통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효율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투다리는 지난 1987년 인천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 현재 국내외 2,300여 매장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주요 상업시설에 중대형 레스토랑 콘셉트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5년 제 27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투다리 김진학 회장이 올해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의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중에서 봉구비어, 투다리, 와라와라, 용구비어, 치어스, 와바, 오춘자비어, 가르텐비어, 밀러타임, 엘리팝, 짚동가리쌩주에 대해서 브랜드 평판분석을 하였다. 주류 프랜차이즈 마케팅이 오프라인에 집중하기에 온라인 빅데이터량은 타 업종에 비해 적게 나왔다.
11개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1개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을 조사하였다. 2015년 12워 9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의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 161,65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습관을 찾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하였다.
1위를 차지한 봉구비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몰비어 열풍과 함께 브랜드평판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온라인 마케팅에서 주춤하면서 봉구비어의 바이럴 마케팅이 눈에 뛴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5년 12월 9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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