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SM엔터테인먼트,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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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SM엔터테인먼트,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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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뉴스타운

SM엔터테인먼트는 음반기획 및 제작/배급/유통, Licensing, Publishing, 가수/연기자 Management, Agency, Star Marketing, Internet/Mobile Contents 사업, Academy 사업 등을 영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Entertainment 법인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 중국, 태국, USA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반 산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인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의 사업부문은 영상 콘텐츠제작 및 매니지먼트, 여행업, 레이블울림 사업으로 구분되며,  SM엔터테인먼트 JAPAN Inc.의 사업은 일본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분류된다.

음악사업

SM엔터테인먼트는 199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되어 TV Program제작과 신인 발굴 및 음반기획을 병행하였으며, 1996년 남성 5인조 그룹 H.O.T.의 음반을 기획, 프로듀싱, 발표하여 국내 음반 및 연예산업 전반에서 최초로 청소년의 대중문화를 이끄는 새로운 흐름을 개척하였다.

1997년 국내 최고의 여성그룹 여성3인조 S.E.S.가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1998년 6인조 남성 그룹 신화의 음반을 발매하면서 철저한 Marketing Research,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에 의한 음반 제작 시스템을 인정받으며 음반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1999년 남성 R&B Hip Hop Duo인 FlytotheSky 음반 출시로 기획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2000년 아시아 및 세계시장 진출을 겨냥하여 장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여성 솔로 가수 BoA가 데뷔하였다. BoA는 2001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한국최초로 1,2집 정규앨범이 모두 일본최고 권위의 음반판매차트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일본 최정상의 가수로 발돋움하였다.

2004년 아카펠라 댄스그룹인 동방신기가 데뷔하여 새로운 세대교체를 하였고, 2005년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7년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후 6개월 이내에 빅스타급으로 성장하여 국내의 남성가수 중심이었던 음반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2008년 남성 5인조 그룹 샤이니와 2009년 여성 5인조 f(x)가 데뷔하여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4년 동방신기의 한류열풍 시작, 2008년 BoA의 미국 메인스트림 음악시장 진출, 2009년 슈퍼주니어의 정규 3집 앨범이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한국어 노래부문 5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에서 K-Pop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2011년에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영국 런던의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가진 샤이니가 일본 및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소녀시대 또한 일본에서 앨범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2011년 6월 프랑스 SM타운 월드투어 티켓이 예매 10분 만에 매진, 2011년 10월 SM타운 가수들이 뉴욕 매디슨 스퀘어에서 공연하는 등 K-Pop 열풍이 전 세계로 확대되도록 해외 진출을 가속화했으며, 서구에서 K-Pop팬층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2012년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와 유로존 위기 등으로 재정위기 상황에서도 국내 앨범 판매 1위 지속유지 및 K-Pop의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다. 2012년 1월 소녀시대의 미국 인기 토크 프로그램 ‘데이비드 레터맨 쇼’ 출연, 2012년 4월 남성 12인조 그룹 EXO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 하였다. K-Pop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당사는 수출 다변화 등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국가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 하였다. 

2013년에도 SM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콘텐츠 업계에 다양한 기록을 만들었다. EXO의 정규 1집 xoxo 앨범 판매량이 발매(정규 1집 6월 3일 출시, 1집 리패키지 8월 5일 출시)한지 6개월만인 2013년 12월 27일 100만장을 돌파하며 2001년 이후 12년만에 밀리언셀러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강타는 MBC '나 혼자 산다', 중국 쓰촨위성TV에서 방영되는 중국판 '1박 2일' 프로그램 '양천일야(陽天一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BoA는 KBS 2TV '연애를 기대해'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여 10월 2일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동방신기는 2013년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일본 5대 돔 투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한 해 총 18회 공연에 85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슈퍼쥬니어는 2008년부터 2014년 2월까지 단독 콘서트 '슈퍼쇼'로 전세계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소녀시대는 11월 4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튜브 뮤직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과 함께 후보에 올라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였다. 

샤이니는 세계 최정상 안무가 데빈 제이미슨, 토니 테스타가 참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국 빌보드에서 '2013년 최고의 퍼포먼스 중 하나'라고 극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f(x)는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K-pop 가수 최초로 초청받아 미국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4년 8월 4일 여성 4인조 걸그룹 Red Velvet(레드벨벳)은 데뷔곡 공개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015년은 프리데뷔팀 'SMROOKIES(에스엠루키즈)'의 모습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SMTOWN 코엑스 아티움 SMTOWN THEATRE에서 'SMROOKIES SHOW’프리뷰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디즈니채널에서 <미키마우스 클럽> 한국판을 통한 예비스타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은 향후로도 전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 사업

SM C&C는 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라마는 드라마 자체로 이윤을 창출하는 산업이지만 다른 산업과 상품의 판매를 상승시키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 경제 연구소가 지난 2012년 5월 발표한 '한류수출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드라마 등 한류 문화상품이 100달러 늘어나면 소비재 수출은 412달러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상품 수출이 1% 증가할 때 소비자 수출이 0.03% 상승했다. 이는 다양한 제품의 생산,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 할 수 있는 구조이며 이를 활용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로 변경되고 SM C&C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각종 영상 프로그램 제작 및 국내외 판권구입, 배급, 상영, 판매업 및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국내외 판권구입, 배급, 상영,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 하였다. 그리고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샤이니의 민호와 F(x)의 설리 등이 출연한 SBS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 를 제작, 방영하였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및 유럽지역에 판권 계약을 맺어 전세계 각지에서 방영되었다.

SM C&C는 2013년 12월 KBS 월화미니시리즈 '총리와 나', MBC 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제작 및 납품 계약을 체결하여 '총리와 나'는 총16회, '미스코리아'는 총20회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영상콘텐츠를 제작, 납품을 완료하였다. Mnet에 드라마 '미미'를 4회 제작하여 납품하였다. '미스코리아', '총리와 나', '미미'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소속 연기자가 출연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특히 '미미'는 유투브를 통해 드라마 티저 영상 등이 공개되자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조회수 4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일본에서 프리뷰 DVD가 선 예매량 1만 장 이상을 기록하였다.

SM C&C는 2015년 하반기 기대작 종합편성채널 JTBC 미니시리즈 <디데이>를 제작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 9월부터 방영 예정인 <디데이>는 서울에 발생한 대지진을 다룬 국내 최초의 재난드라마다. SM C&C는 콘텐츠 기획실을 신설하고 중국 예능 및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하고 있다.

SM C&C는 대한민국 최고MC를 영입하고 예능프로그램 전문 제작업체인(주)훈미디어를 흡수합병 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SM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속 아티스트, 연기자, MC의 글로벌 인지도와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다.

SM C&C는 2015년 현재 KBS '우리동네 예체능', KBS '인간의 조건', NAVER '라인컨텐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KBS 'K POP 월드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중국의 새로운 한류 예능프로그램 '최강천단'을 제작, 장쑤위성TV에서 방영한 것에 이어 2015년 하반기에도 중국시장을 위한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추진하였다. 대한민국 최고 MC인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전현무, 류담, 장동혁, 김태현, 장위안, 오정연을 차례로 영입하였고, 강호동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진행 중 이며, 신동엽은 KBS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 SBS '동물농장', MBC '세바퀴',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tvN '수요미식회' 등, 김병만은 SBS '정글의법칙', 전현무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tvN '수요미식회', '뇌섹시대-문제적남자', JTBC '비정상회담', '히든싱어4'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2년 11월 장동건, 김하늘, 김시후, 송재림 등이 소속된 (주)에이엠이앤티를 흡수 합병하여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하였다. 김수로, 강예원, 정소민, 황신혜, 문가영, 윤소희, 조민성, 이경화, 백현, 김미정, 이채원, 이학주가 소속되어 있다.

콘텐츠뱅크는 2012년 회사가 설립되고, 2013년 1월부터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MBC 달빛프린스,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하였다. SM C&C와 더불어 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하여 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영상 비즈니스 및 연기자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여행사업

여행사업부문은 ㈜BT&I가 그 전신으로서 25년 간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적인 여행그룹 HRG의 100여 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저렴한 항공요금, 세계 유수 호텔들과의 계약을 통해 대폭 할인된 호텔요금을 바탕으로여행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기업체 전문 여행사업부문이다.

BT&I 사업부문은 2007년 10월 (주)투어익스프레스와 합병으로 인해 상용부문뿐만 아니라 온라인 여행사업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였다. 또한, 최대주주인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하여 K-Pop 공연을 관람하고 K-Pop팬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K컬처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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