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부산 수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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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부산 수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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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전략품종으로 한‧중 FTA 대비해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공식 발효를 앞두고 FTA 대비를 위한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이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석모‧생태공학과 교수)가 발표한 연구 '한‧중 FTA에 대비하는 부산 수산업'이 그것.

센터는 이 연구에서 무역특화지수(TSI)를 이용해 우리나라 수산물의 품종별 교역 경쟁력을 분석, TSI가 높은 대중국 수산물 수출전략품종을 제시했다.

센터가 제시한 수산물 수출전략품종은 마른김, 건조미역, 염장미역, 삼치, 넙치, 명태, 어란, 갑오징어, 오징어, 해삼, 굴, 참치, 해삼, 사료용 어분 등 14종이다.

이 수출전략품종들을 중심으로 교역을 확대하면 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자원 관리를 통한 수산물 공급량 증대, 신선 및 가공품 시장의 개발, 수출대상국의 다양화, 원료확보의 다각화, 수출입대상종의 선택과 확대 등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 전략도 제시했다.

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한 부경대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는 "세계 최대 수산물 수출국인 중국과의 FTA는 수산업 비중이 높은 부산시에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수출전략품종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www.seagrant.or.kr)를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소, NGO 등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대두하고 있는 해양수산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전문인력양성을 하는 기관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영남을 비롯 강원 경기 경북 제주 충청 호남 등 7개 지역에 설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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