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기아자동차,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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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아자동차,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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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뉴스타운

기아자동차는 완성차 및 부분품의 제조ㆍ판매, 렌트 및 정비용역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2009년에는 정부의 노후차 교체 지원 제도 시행과 자동차 업체의 신차 투입으로, 2010년과 2011년에도 신모델 출시와 수입차시장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반면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유럽 재정위기 여파와 신흥국 성장세 둔화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신차 효과 약화 및 일부 업체 생산 차질 등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2014년에는 경제성장률 상승, 인기 모델의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전년비 5.8% 증가한 146만 4천 대가 판매되었다.

2015년 1~9월은 SUV와 미니밴 등 RV 신차효과 및 수입차 호조세 지속으로 전년비 8.2% 증가한 130만 3천 대가 판매되었다. SUV와 미니밴은 쏘렌도와 카니발의 신차효과가 지속되면서 각각 28.3%(14.1%), 71.6%(34.4%) 증가했다.

2015년 1~9월 한국시장에서 기아자동차는 전년동기비 12.3% 증가한 37만 6천 대를 판매하였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카니발 및 쏘렌토의 판매호조가 지속되면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기아자동차 2015년 3분기말 주요재무정보 (단위 : 백만원)
구  분 주요제품 금  액
총매출액 K5, K7, K3 등     58,974,468
내부매출액      22,244,790
순매출액     36,729,678
영업이익       1,839,862

* 연결실체는 당분기말 현재 완성차 및 부분품의 제조ㆍ판매, 렌트 및 정비용역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나, 렌트 및 정비부문이 연결실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여 연결실체는 하나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됨. (단일 사업부문이므로 사업부문별 비중은 작성하지 않음)

기아자동차는 2014년 프로야구와 2016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또한 ‘K 브랜드 데이’‘K7 멤버십 문화 공연 초청 이벤트’등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제고에 힘쓰는 한편, 서비스 협력사와 상생 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 최우선을 목표로 서비스 혁신 또한 추진하고 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서비스 부문11년 연속1위’,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소형, 준중형 부문1위’, ‘국가브랜드대상 자동차멤버십부문3년 연속 선정’,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 우수 콜 센터11년 연속 선정’등 4관왕을 달성하며 서비스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국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1,319만 대로 판매가 급감, 2009년은 1,040만 대까지 판매가 감소했다. 산업수요 감소로 GM, 크라이슬러 등 미국 업체는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추진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금융위기 이후 위축되었던 SUV와 픽업 등 소형상용차 판매가 다시 늘어나면서 5년 만에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신용 조건 완화와 교체 수요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주택경기 및 고용시장 개선에 따른 실물경기 회복과 업체간 판촉 강화에 따른 실거래가 인하, 가솔린가격 하락에 따른 중대형 SUV와 픽업에 대한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전년비 5.9% 증가한 1,652만 2천 대가 판매되었다.

2015년 1~9월에는 지난해 1분기 혹한과 폭설에 따른 대기수요가 2분기 이후 SUV를 중심으로 실현되면서 전년비 5.0% 증가한 1,305만 2천 대가 판매되었다. 소형상용의 호조가 지속된 반면, 승용은 주력차급의 성장 정체로 비중이 감소하였다. 세부 차급별로는 SUV와 픽업이 각각 14.6%와 10.5% 증가한 반면, 중형 승용은 2.8% 감소했다.

2015년 1~9월 미국시장에서 당사는 전년동기비 7.0% 증가한 47만 6천 대를 판매해 3.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09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미국 누적판매 60만 대를 돌파한 쏘울은 2세대 신형 출시 이후 전체 판매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쏘렌토와 세도나가 각각 12.0%, 428.0% 증가했으며 특히 세도나는 3분기까지 판매가 3만 대에 육박했다.

기아자동차는 미국에서 높은 품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기아자동차는 일반브랜드 부문 21개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습니다. 쏘렌토가 중형 SUV에서 쏘울이 다목적차급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스포티지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소형 SUV 1위에 이어 올해도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쏘울은 미국 최고 권위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社가 발표한 ‘2014 잔존가치상(2014 Residual Value Award)’의 소형 MPV 및 소형 유틸리티 부문에서 기아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 지역의 대표 시장인 중국은 2009년 이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최근에는 소득 증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서부 내륙 지역에서도 주요 업체들이 생산능력과 판매망을 늘리며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에는 상반기 주요 업체의 할인 판매와 정책효과로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9월 이후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여파로 일본업체 판매가 급감하면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2013년에는 전년 부진했던 일본업체의 판매 급증과 SUV, MPV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 증가세가 확대되었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는 승용기준으로 전년동기비 12.1% 증가한 1,699만 9천 대가 판매되었다.  대도시 구매제한 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은 2~3급 도시에서 선수요가 발생했으며, C2차급의 볼륨 모델 호조 및 소형 SUV의 신차효과로 판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5년 1~9월 중국시장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비 3.5% 증가한 1,429만 9천 대가 판매되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자동차 구매심리가 위축되었으며, 구매제한 정책 시행에 따른 신규수요 감소와 지난해 시행 예상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됐던 선수요가 소멸되면서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2015년 1~9월 중국시장에서 당사는 전년동기비 12.4% 감소한 40만 3천 대를 판매했다. K2와 스포티지가 판매를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출시된 K4는 올 3분기까지 4만 4천 대를 판매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3년 중국 딜러망을 560개에서 699개로 대폭 확충하고, 노후 딜러점 환경 개선 등 딜러 경쟁력을 강화했다. 2014년 1월에는 제 3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내실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공장에 K3를 이관하여 생산을 확대하고, 2공장에서 포르테의 물량도 증대하였을 뿐 만 아니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3~4급 도시에 딜러망 신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이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차 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중국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탠코비치컵 국제농구대회,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인 기아 아시안 X게임을 후원하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레이싱 대회(CCC)에도 참가하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던 유럽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긴축정책 및 고용부진으로 소비심리가 냉각되며 2008년 이후 2013년까지 6년 연속 판매가 감소했다. 2009년에는 정책효과에 의해 일시적인 회복을 보였으나, 폐차인센티브가 종료된 2010년 이후 기저효과 및 경기불황으로 시장침체를 지속하며 유럽의 산업수요는 6년 동안 연평균 4.6% 감소했다. 2013년에는 하반기 들어 재정위기가 진정국면에 진입하고 인센티브가 강화되면서 증가 전환하였다. 지난해에는 유럽시장에서 승용기준으로 전년비 5.4% 증가한 1,300만 6천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고용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근로자 임금도 상승하여 소비심리가 회복하였다. 특히, 영국이 고용 개선 및 주택가격 상승세로 9.3% 증가했으며, 스페인은 폐차 인센티브의 정책효과로 18.4% 증가했다.

2015년 1~9월 유럽시장에서는 승용기준으로 전년비 8.8% 증가한 1,077만 7천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3월부터 대규모 양적완화 시행으로 소비심리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대부분 국가의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스페인 22.4%, 이탈리아 15.3% 등 남유럽 국가를 비롯해 독일 5.5%, 영국 7.1%, 프랑스 6.3% 등 주요 5개국 판매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2015년 1~9월 당사는 전년동기비 8.2% 증가한 29만 6천 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에서 2.7%를 차지하였다. 스포티지가 8만 1천 대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4월에 출시된 신형 카렌스와 쏘울도 출시 이후 판매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당사는 신형 쏘울이 1월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3월 레드닷 디자인상, 7월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특히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 2013년 씨드, 카렌스에 이어 6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모닝, 프라이드 등 다양한 차종의 모바일 앱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에서도 잇달아 수상하며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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