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소년 박정희' 표지 ⓒ 뉴스타운 | ||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 논란이 되었던 ‘만화 박정희’에 이어 지난 6월 소년 시절의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그려낸 소설 ‘소년 박정희(도서출판 천우, 작가 황천우)’가 지난 6월 출간됐고 다시 ‘인간 박정희’란 만화가 곧 선 뵐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인간 박정희’란 만화는 ‘만화 박정희’에 맞서 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진실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5월 선뵌 ‘만화 박정희’는 민족문제연구소가 기획, 서울신문사 백무현 화백이 글을 쓰고 경향신문사 박순찬 화백이 그림을 맡았으며 글을 쓴 백무현 화백이 박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이라 평가되는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이 결국 IMF를 부른 장본인이라고 단정하는 등의 발언으로 ‘일방적으로 치우친 작품이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 '만화 박정희' 표지 ⓒ 뉴스타운 | ||
13일 ‘만화 인간 박정희 출판위원회(위원장 주안)는 중간 경과보고를 통해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이 출판되고, 마치 "만화 박정희"가 진실처럼 왜곡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 만화 인간 박정희를 출판하기 전에 진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수집된 사료들을 근거로 문고판(소형 책자 +일러스트)으로 먼저 출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문고판 소형 책자(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진실)는 역사적 사료와 사진, 그리고 일러스트(만화)로 제작될 것이며, 비매품으로 제작하려고 하고 있다”며 “문고형 소형책자는 약 한달정도면 출간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제품은 곧 선 뵐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문고판 소형 책자인 ‘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진실’은 중. 고생 이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읽혀지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며 “인간 박정희 만화는 연말이 지나야 출판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내년 초면 ‘인간 박정희’란 만화가 출판됨을 강조했다.
‘만화 인간 박정희 출판위원회‘는 민족문제연구소의 발간한 ‘만화 박정희’에 대응 자라나는 우리 자유 대한의 후예들이 더 이상 잘못된 역사 왜곡에 속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5월경 조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만화가 줄을 잇는 것에 대해 대전의 K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지 25여년이 지난 지금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있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려 하면 할수록 박대통령 이후의 대통령들이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없었기 때문에 박대통령의 업적은 빛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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