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거취 발표 문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일침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서는 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는 김미나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나 씨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조계사 은신에 대해 "비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집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는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위험하다. 그리고 사상이라는 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맞다. 지금은 집에서의 교육으로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노총 최종진 수석 부위원장은 1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담부터 이어진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한상균 위원장은 은신 24일만에 조계사 관음전에서 자진 퇴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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