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김영삼 전 대통령 생전 발언도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70년 신민당 대선후보 경선 패배 직후 "김대중 씨의 승리는 우리들의 승리이며, 곧 나의 승리이다.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김대중 씨를 앞세우고 전국을 누빌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네로와 같은 폭군"이라 칭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을 수상했을 때는 "노벨상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새벽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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